OC한미지도자협의회 제2기 출범 및 회장 이·취임식 개최

**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(KALAOC)**가 지난 6월 8일(토)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제2기 출범식 및 회장 이·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. 이번 행사에는 한인 사회의 각계 리더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.
이날 행사에서는 폴 최 초대 회장이 이임하고, 레이첼 윤 신임 회장이 제2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.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“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을 키우고, 커뮤니티가 정치적으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”며, “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”고 전했습니다.
📰 창간 축하, KALAOC 공식 잡지 『더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스』 발간

출범식과 함께, 협회의 공식 매거진 『더 코리안 아메리칸 리더스(The Korean American Leaders)』의 창간 기념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되었습니다. 이 잡지는 한글과 영어로 제작되는 분기별 계간지로, 한인 정치인과 커뮤니티 리더 인터뷰, 주요 도시 행사, 협회 활동 소식 등이 담깁니다.
창간호에는 ‘OC의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’ 특집이 실렸으며,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, 지니 김 산티아고 캐년 칼리지 총장,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등의 인터뷰가 수록되었습니다. 창간호는 현장에서 200부가 배포되었으며, 추가 100부는 각 도시 시청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. 전자판은 협회 공식 웹사이트 kalaoc.org에서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.
🤝 지역 리더들의 축사와 격려
이날 출범식은 류민호 이사장과 김영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,
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,
심상은 전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,
토머스 이 신부(가든그로브 성공회),
종매 스님(태고종 해외 총교구장),
유니스 임 OC 탈북민협의회장,
김동수 전 민주평통 OCSD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습니다.
또한,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,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, 태미 김 어바인 전 부시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협회의 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
협회가 지향하는 활동 방향
KALAOC는 이번 출범을 기점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:
유권자 등록 운동 및 투표 참여 캠페인
한인 및 친한파 정치인의 발굴과 지원
차세대(1.5세~2세)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
한인 중·고교생 대상 커뮤니티 리더십 세미나 운영
지역 정치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정책 제안
계간지를 통한 커뮤니티 정보 제공 및 정치 의식 확산
협회는 앞으로도 정치, 교육, 커뮤니티 참여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미국 내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.